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신년 인사회를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5일 열린 민주당 부산시당 신년 인사회에는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자리에는 박재호와 최인호, 전재수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시민들께 새해 인사를 하고 내년 부산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은숙 위원장은 “부산시당이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오는 2월 초에는 당사를 이전한 뒤 보다 변화하고 혁신된 모습으로 시민들께 다가가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의원은 “시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대안정당, 수권정당의 모습으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부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인호 의원은 “가덕신공항 2029년 조기 개항을 통한 2030 엑스포 유치 등 부산의 현안들이 윤석열 정부 들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정부와 부산시정에 대해 회초리를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신년 인사회를 시작으로 시당 정책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를 본격 가동해 부산 현안 대응과 정책 개발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