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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역대 최고 선인세 해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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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3.01.05 09:14:47

이영도 작가 (사진=황금가지)

이영도 작가의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가 역대 최고 선인세로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

5일 문학계에 의하면 민음사 황금가지는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가 영미권과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10개국에 수출됐으며, 현재 계약 체결과 출간국을 포함하면 12개국에 총 수출 6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황금가지 측은 서구권에 한정한 세일즈를 아시아와 남미로 확대하면 더 많은 국가에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 출판 저작물 역사상 최고 수출 금액인 3억원도 달성했다. 비소설로는 2020년 김수현 작가의 에세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가 2억원에 일본, 소설로는 김언수 작가의 ‘설계자’가 1억원에 미국에 판매된 게 알려진 사례 중 가장 높은 금액이었다.

4권 분량의 대하소설 작품이 서구권에서 출판 계약된 것도 한국문학번역원 기준으로 조정래 ‘태백산맥’, 박경리 ‘토지’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2003년 출간된 ‘눈물을 마시는 새’는 인간, 도깨비, 나가, 레콘 네 종족으로 이루어진 대륙의 이야기다. 과거 전쟁을 통해 따뜻한 남부의 열대 우림 지대는 나가 종족, 북부 지역은 나머지 세 종족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었으며, 이들의 연대와 암투를 그리고 있다. 서양식 중세 판타지에서 벗어나 도깨비, 씨름, 윷놀이, 온돌 등 한국적 색채가 강한 작품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게임과 영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눈물을 마시는 새’와 후속작 ‘피를 마시는 새’의 게임 및 영상화 프로모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스타워즈’ ‘어벤저스’ 등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를 영입해 게임 및 영상 콘셉트 아트를 구현했다. 그래픽노블 계약도 체결하고 오는 2024년 말 세계 동시 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크래프톤의 게임 및 영상화를 위한 아트북인 ‘한계선을 넘다’는 국내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했으며, ‘눈물을 마시는 새’의 팬픽션을 담은 ‘숲의 애가’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영도 작가는 1972년생으로 경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1998년 컴퓨터 통신 게시판에 연재했던 첫 장편 ‘드래곤 라자’가 출간돼 100만부를 돌파했다. 이후 장편 ‘퓨처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그림자 자국’, 중단편집 ‘오버 더 호라이즌’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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