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2022년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로 소외 없는 도시에 성큼 다가섰다.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보훈선양사업과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으로 희생·공헌자의 공훈을 사회가 함께 기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올해 5만 건의 사회보장급여 변동자료를 조사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7400여 건의 사회보장급여 신청 조사로 저소득층의 위기 상황 해소에 앞장섰다.
올해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고, 9월부터는 보훈예우수당은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보훈가족 예우에 힘을 보탰다.
이뿐만 아니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신축을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보훈단체의 위상을 제고했다.
올 8월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 한시적으로 월세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도 기여했다.
정진영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으며, 시민들이 위기에 대한 불안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희망안동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