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나부터 실천해야 하는 물 절약
광양시는 12월 27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 절약 20% 동참으로 가뭄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가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동참이 물 사용량 감소로 이어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근 시간대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물 절약 실천 현수막, 어깨띠, 전단지 등을 활용해 ▲빨래 모아서 하기 ▲물 받아 설거지하기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양치컵 사용하기 ▲수도 밸브 수압 낮추기 ▲샤워 시간 절반 줄이기를 포함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방법 중심으로 물 절약 분위기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현재 시청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해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물 절약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이 해소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홍보를 시행해 가뭄재해로부터 안전한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