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최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2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인천 중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위원들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 활동가, 대학생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년 32명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2년간 일자리, 주거․생활안정, 교육․능력개발, 문화․관광, 참여․소통 등 5개 분과로 나눠 청년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1기 인천 중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 성과 공유 및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와 분과장 선출 등 전체 회의를 통해 청년 네트워크 운영 취지와 목표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청년네트워크는 참여와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면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직접 제안하는 소통의 기구”라며 “청년 세대의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고, 덜어드리기 위해 적극 소통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