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군민 전용앱‘해남 소통넷’군민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지자체 유사서비스 중 유일하게‘유지’등급 운영성과 인정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중인 해남 소통넷이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다시한번 빛을 발했다.
최근 정부 및 지자체의 모바일 대민서비스 앱 성과측정 및 정비계획 전수 분석 결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이 5년간 개발한 공공앱 가운데 65개가 폐기 또는 폐기예정 권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공공앱 개발에만 들어간 예산만 189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해남 소통넷만은 달랐다. 전국 지자체에서 개발한 유사 서비스 32건 중 31건이‘폐기’혹은‘개선’등급을 받은 반면, 해남 소통넷은 유일하게‘유지’ 등급을 받으며 지자체 공공앱 성공적 운영의 모범사례로 떠올랐다.
해남군 소통넷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된 군민전용 앱으로 내 고장 정보를 비롯해 생활민원서비스, 각종 알림정보, 마을소식까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정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플랫폼으로 누적 가입자 1만 5,160명, 누적 게시글 수 약 1만1,000건, 하루평균 접속율 900명 등 큰 관심속에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 소통넷 내에 공공앱을 지속적으로 탑재해 군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중인 장난감도서관, 청년두드림센터, 해남사랑상품권, 주민자치위원회 외에도 다자녀사랑카드 등을 추가한다.
소통넷은 해남군민은 물론 향우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설치 방법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소통넷을 검색,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 소통넷을 통해 군민의 군정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민선 8기 소통과 참여의‘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