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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현풍‧동덕초, 대구 초등 IB 월드스쿨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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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12.21 11:50:37

지는 20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IB 월드스쿨 합동 선포식을 개최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남동초, 현풍초와 중구에 위치한 대구동덕초가 월드스쿨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 학교의 월드스쿨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인증 선포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세 학교 모두 2020년부터 IB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년 여간 후보학교 기간 동안 IB 초등 프로그램(Primary Years Programme: PYP)을 운영한 결과 학생 주도 탐구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높게 평가받아 IB 본부로부터‘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남동초등학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협력・탐구・도전하는 남동 교육 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협력적인 학교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실생활 연계 학생 중심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남동초는 공업 단지에 위치해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 특성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성을 발휘해 학교에서의 배움이 교실 밖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했다.

현풍초등학교는 ‘삶의 주도성을 가지고, 배움을 즐기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내실있게 추진했다. 현풍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IB 프로그램을 통해 집어넣는 교육이 아닌,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IB 교육에 대한 포부를 나타냈다.

동덕초등학교는 ‘Think Big Questions, Think Real World’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년 간 학습자 주도성을 제고하는 PYP 탐구학습을 꾸준히 실천했다. 동덕초는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의 배움이 삶으로 전이되도록 도왔다. 또 DT 학부모 탐구단, 메타버스 전시회 공간 마련 등을 통해 교육 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과 유기적 협력을 학교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남동초와 현풍초는 달성군의 첫 초등 IB 월드스쿨로써 ‘서동중, 포산중-포산고’로 이어지는 달성군 IB 교육에서 초등 IB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동덕초는 중구 지역에서 이미 IB 초・중・고 교육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대사대부초-사대부중-사대부고’ 네트워크에서 중구의 대구 IB 교육허브 구축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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