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남천2구역(삼익타워)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남천자이'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천자이'는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148-22번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6층까지 7개동, 전용 59㎡~157㎡, 25개 타입, 총 913세대로 구성됐다. 일반 분양하는 주택형은 59㎡(6세대), 74㎡(24세대), 84㎡(86세대) 총 116세대를 공급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남천동에는 KBS방송부산총국, 구 부산시장관사, 남천성당, 천주교부산교구청, 수영구청, 해변시장이 위치하고 있다. 황령터널 개통으로 서면과 연결되고, 광안대교가 개통되면서 남천동의 입지적 장점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천자이는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해안선을 따라 들어서면서 입지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교통 인프라로는 차량으로 10분이내에 부산도시고속도로 대연램프와 황령터널을 통해 동서고가도로로, 광안대교를 통해서는 해안순환도로로 경남과 대구, 울산 등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철도2호선 남천역 1번출구와 도보 7분거리에 위치한다.

교육 인프라로는 남천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인근까지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주변 학군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도 인근에 다수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천자이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23년 1월 3일 예정이고,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1월 말 준공 예정으로, 계약금 10% 납부 이후 2023년 6월 26일까지 잔금 납부 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