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축구협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천군축구협회는 지난달 ‘연천군 축구 동호인 사랑나눔 자선 축구 한마당’을 열고 양준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단, 동해피싱, 전곡상인회, 50·60대 대표선수, 왕산, 청산, 돌멘스, 여성부 등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양준석 회장은 “동절기 한파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체육문화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에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말연시 소외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과 연천군 축구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양준석 회장님과 모금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