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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위해 해상공원 건립 추진해야“

”플로팅과 매립 혼합하면 2029년까지 개항 가능“…부산시, 국토부에 ‘가덕도 플로팅 해상공항 추진방안‘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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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2.14 10:58:44

박형준 부산시장이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의 방법인 플로팅 공법을 통한 해상공항 건립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선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의 방법으로 플로팅 공법을 통한 해상공항을 건립하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박형준 시장이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조성방법을 플로팅(부유식)과 매립을 혼합한 방식으로 조성할 때 매립 규모 축소, 병행 시공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공항을 2029년까지 개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유식 공법에 대한 연구는 이미 30년 이상 진행돼 국내외에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시공사례도 풍부하다”며 “2001년 일본 메가 플로트 공항 실증결과 1km 실증용 플로팅 활주로에 2년에 걸쳐 350차례 이상 항공기 이착륙 테스트를 한 결과 육상공항과 차이점이 없고, 해양 생물 서식지에도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덕신공항의 공항 배치 형식에 대해서는 터미널만 매립식으로 하고, 활주로 부지를 부유식으로 하는 것을 제안했다.

부산시가 '플로팅 공법'을 최선의 방안으로 제시한 것은 가덕신공항 부지가 매립식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덕신공항 예정부지의 지반의 경우 수심은 15~최대 45m, 연약지반 깊이는 25~최대 45m이다. 활주료 표고가 약 15m인 것으로 고려하면 성토 높이가 대략 65m~최대 90m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해표적인 해상공원인 일본 하네다, 간사이 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25~최대 51m인 것에 비하면 매립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때문에 해상 매립방식은 대규모 발파가 필요해 이 공정에만 6년 넘게 걸리고, 공기를 맞추기 어려울 뿐 아니라 지반침하와 환경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면, 엑스포 이전에 개항이 불투명하고, 환경영향평가도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국토부에 ‘가덕도 플로팅 해상공항 추진방안‘을 제출하고 공식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해양기술이 축적된 부산과 동남권의 기업,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참여하고, 가덕신공항이 초대형 부유식 인프라의 세계적인 표준이 되면 부산의 혁신 기업,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국토부가 부산시의 안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거나, 더 나은 방안을 제시하면 언제든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그 대안은 2030년까지 개항가능하고 24시간 운영되는 동남권 거점공항으로서의 기능이 확실히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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