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는 예단포항의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단포항 선착장 바로 옆에 위치한 예단포항 산책로는 서해의 갯벌과 바다, 조그마한 섬들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서해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떠오르는 일몰 명소이다.
중구는 미단시티 근린공원 13호, 경관녹지 9호, 산책로의 이용이 잦은 주요 동선 약 450m를 대상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개선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매트 포장, 휴게의자 설치, 위험수목 전지 및 제거 등을 추진해 산책로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중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산책로 환경 개선을 위해 향후 휴게의자 추가 설치, 수목 식재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비된 예단포항 산책로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