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오전 시간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매월 둘째 수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12월 브런치 콘서트는 남성 3인의 로맨틱 클래식 아티스트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속 사랑이야기 ‘세 남자의 겨울 러브레터’로 7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훌륭한 재능과 깊은 음악적 성찰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 선이 굵은 연주로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상욱, 따뜻한 음색과 풍부한 울림으로 관객의 마음을 녹이는 첼리스트 이호찬이 남성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성과 훌륭한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속에 숨겨진 사랑이야기를 피아노 트리오로 만나보는 콘서트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 301 18번 사장조, 클라라 슈만 3개의 로망스 등 3인의 남성 클래식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2023년에는 특색있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브런치 공연을 준비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2월 브런치 콘서트 ‘세 남자의 겨울 러브레터’는 전석 1만원으로 5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