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2월 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 파워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과 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미래먹거리 산업인 파워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각계의 노력과 성과를 나누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부산시는 파워반도체산업 기업유치와 지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등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서울에서 수도권기업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특히, 파워반도체 관련기업인 트리노테크놀로지 등 4개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약 900억 원을 들여 부산 기장군 동남권의과학산단에 사업장을 착공해 80여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부산으로 이전한 제엠제코는 기장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에 본사, 연구소, 공장을 설립해 명실상부 부산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트리노테크놀로지 등 국내 대표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속속 부산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부산 파워반도체 기업 생태계 조성이 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지산학협력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동의대 등 지역 13개 대학 간 부산권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대학들은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을 운영하고,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첨단장비가 있는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에 대한 실습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산학협력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트리노테크놀로지 오광훈 대표가 파워반도체 산업동향을, 한국전력공사 윤정수 차장이 SIC 수요연계 기술개발 추진계획을, 한국전기연구원 김형우 센터장이 파워반도체산업 R&D동향을, 동의대 이임건 교수가 부산형 파워반도체 공유대학 소개를, 부산시 파워반도체방사선 정윤 팀장이 파워반도체 밸류체인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포럼이 부산 파워반도체산업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부산 인구감소 등 문제 해결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