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농민 56만명 구제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의 쌀 시장격리 의무화 추진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25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로부터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농촌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직불금 수령 이력과 무관하게 농민이면 누구나 공익형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익직불제법」 개정안을 발의해 내년부터 농민 56만명이 직불금을 받게 되었고,쌀 가격안정을 위해 시장격리 요건이 충족되면 초과 생산량에 대해 정부의 시장격리 조치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을 통해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 농어촌 민박 지원 제도를 악용한 편법 지원 문제 ▲ 수입쌀로 만든 막걸리에 대한 전통주 특혜 부여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등 농업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왔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해남·완도·진도와 전남 농어업인 대표라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