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후 초보 부모들이 필요한 실용 교육
참여자 만족도 높아 내년 교육과정 증설 검토
인제군보건소가 지역 새내기 부모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이맘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난해 11월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거쳐 올 4월부터 총 3기로 나눠 아이맘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맘 교실은 출산용품 제작을 위한 바느질 수업과 12~30개월 영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교육 등 초보 부모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매 기수별 신청자 수가 늘고 있어 내년 교육과정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허준용 보건소장은 "초보 부모님들이 아이의 건강과 올바른 양육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이맘 건강교실 참가 모집은 내년 3월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군 보건소 건강관리 부서((033)460-25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