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박수경 의원 비롯해 민주당‧정의당‧무소속 12명으로 구성

목포시의회는 제3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같은 날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에 조성오 의원, 부위원장에 박수경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조성오 위원장과 박수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원석 의원, 송선우 의원, 유창훈 의원, 박효상 의원, 박창수 의원, 정재훈 의원, 최유란 의원, 최환석 의원, 박용준 의원, 박유정 의원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임된 위원들은 11월 28일부터 ~ 12월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2년도 제4회 추경안 및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예결특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9499억원으로 2022년 본예산보다 598억원(6.72%)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8,594억, 특별회계는 905억원이다.

2023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9일 제6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조성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사진=목포시의회)

조성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 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심의를 통해 우리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