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최근 많은 희생자를 낸 이태원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따라 합동점검반과 함께 지역 내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둘러보며 안전점검 활동을 벌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메가박스 송도점과 CGV 인천연수점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꼼꼼히 둘러봤다.
연수구는 이번 달 말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공단소방서·송도소방서와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역 다중이용시설들을 점검 중이다.
지역 내 초고층복합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 체계, 분야별 위험요소 및 규정 준수 여부, 재난대응 지원체계 등을 현장 확인하는 일정이다.
연수구는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행복한 안전도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현장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 요소 하나까지 찾아내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조치로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기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