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겪고 있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어려움을 돕기 위함이라는 것.
신한금융은 올해부터 3년간 매년 3억원씩 총 9억원을 지원해 전국 369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가전으로 교체키로 했다.
이를 통해 약 1만명의 아동들이 안락하고 건강한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아동센터는 고효율 가전 사용을 통한 전기료 절약으로 아동들에게 더욱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겨울에는 한파로 여름에는 폭염으로 힘든 계절을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