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2.11.18 13:41:54
인천시 옹진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소재 '에너지파크'에서 지진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이 붕괴되며, 산불로 확산되는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해 실시했으며, 상황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대응 부서별 임무와 역할보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로 진행됐다
옹진군 이외에도 송도소방서, 중부경찰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영흥 남・여 의용소방대, 영흥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자율단체가 참여하여 옹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상황을 연출하면서 재난대응 방안에 관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김진성 부군수는 "이번 토론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능력 향상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오는 22일에 실시하는 현장훈련에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