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습득으로 재난 대응능력 향상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월드마린센터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지난 10월 29일 충북 괴산군 지진(규모 4.1)과 관련하여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YGPA 임직원뿐만 아니라 월드마린센터 입주업체 직원을 포함해 약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진 대응 행동요령 및 소화기 작동법 등 재난대응을 직접 연습하는 훈련과 교육이 실시됐다.
박성현 사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