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와 관심으로 행복과 희망 담은 정원 만들기
광양시는 민선 8기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전액 국비 5억 원)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광양시민광장에 시민정원사가 직접 참여해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11월 14~18일(5일간) 광양시민광장에 시민정원사가 나무와 화초류 식재 분야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7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20명의 시민정원사를 모집했으며, 10월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정원 식재 이론, 디자인, 설계 등 정원 조성에 대한 분야를 망라하는 이론 수업을 마쳤으며, 현장 내 식재 실습으로 정원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 숲 광양시민광장 실외정원사업은 오는 12월 초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생활권 내 광장 등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 생활권 주변에 정원과 소규모 숲을 조성해 휴양·치유의 녹색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주민의 일상 속 녹색 생활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생활정원과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광장 정원 조성으로 정원문화 확산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과 희망을 담은 광양 대표 정원으로 자리 잡도록 시민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정원 유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