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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시작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시민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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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태흔기자 |  2022.11.15 10:38:45

(사진=인천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위더피프틴(#WeThe15)’ 챌린지를 시작한다.

위더피프틴은, 우리 사회구성원 중 15%는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우리 이웃으로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25일꺼지 캠페인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참여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자 안내 메일로 참여 슬로건을 전송한다.

 

이를 들고 사진 촬영 뒤 구글 폼으로 사진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전달한다. 시설은 담당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설이 참여하면 기념품은 1곳당 최대 10개까지만 가능하다. 기념품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상품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 ‘시민복지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이를 확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인천시민들과 인천지역 사회복지 기관, 인천사서원 소속 시설이 함께 캠페인에 동참해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인천사서원 소속 장애인 시설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중증장애인 시설 미추홀 푸르내, 피해장애인쉼터 등 네 곳이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응급 보호, 학대 예방 관련 교육 홍보,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 지난 201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시에 들어섰다.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 미추홀 푸르내는 중증장애인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피해장애인쉼터는 학대피해가 의심되는 장애인들이 잠시 머물며 몸을 추스르는 공간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전자우편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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