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사태’ 대응, 안전사고 대비 현장관리 강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11월 10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22년도 GFEZ 개발사업 추진상황 2차 점검회의’를 열고 산업단지, 배후·관광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해 각 사업 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대상 사업은 조성 중인 황금산단(112만㎥), 세풍산단(242만㎥), 해룡산단(159만㎥), 율촌Ⅱ산단(379만㎥), 선월 배후단지(95만㎥), 경도 관광단지(215만㎥), 화양 관광단지(643만㎥)와 12월 준공 예정인 세풍산단 진입도로 등 8개의 기반 시설이다.
광양경제청 개발부장 주관으로 관계 공무원, 사업시행자, 현장 책임 기술자 등이 참석하여 사업별 공정율, 예산집행, 보상현황, 부진사유 및 해결방안, 행정절차 추진현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였고,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등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경색이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이태원 사고’로 안전에 부분이 이슈가 되고 있으니 각 현장별 안전사고 방지와 사고발생 시 신속 조치 및 보고에 각별히 신경쓰도록 당부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장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산업용지 적기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