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3일 스타트업 8개사와 롯데건설 본사에서 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라이빗 밋-업데이(Private Meet-up Day)’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8개 이 스타트업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이 공모전은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을 통해 총 71개의 스타트업이 참가 신청했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나인티나인, 엘핀, 팀워크, 스마트인사이드AI, 유에스엔지니어링, 알머티리얼즈, 비엠엘, 프런트9 등 총 8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돼 밋-업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선정된 8개의 스타트업은 건설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AI기반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위치 인증 기반 안전관리, 아파트 컨시어지 플랫폼(조식 정기구독 서비스) 개발 등 지속적으로 유용한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롯데건설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추진해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