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사랑꿈터' 계양구 4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만 5세 이하의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아이사랑꿈터 계양구 4호점은 자작나무 미끄럼틀, 벽 블록, 교구와 각종 장난감 등을 비치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부모교육과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부모를 동반한 영유아(만0~5세)이며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으로 운영된다.
계양구는 계산동, 용종동, 작전동에 아이사랑꿈터 1~3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사랑꿈터 추가 설치를 위해 장소를 공모 중이며 공동육아나눔터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 4호점은 교통이 편리해 주민들이 이용하기 쉽고, 영유아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해 양육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 기회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