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일부터 이틀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컨퍼런스홀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신한금융이 LG전자·KT에스테이트·대상홀딩스 등 8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초청해 이들과 기술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라는 것.
이번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41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모빌리티 및 물류 ▲프롭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배터리 및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로 나뉘어 초청기업과의 비전을 공유한다는 설명이다.
스타트업과 초청기업들은 1:1 프라이빗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검증 및 협업 가능 영역 검토 등 심도 깊은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는 소개다.
신한금융 측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Open Meet Up’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이를 통한 상생의 선순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