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읍면 취약계층에 물품 배부 예정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가 지난 달 25일 강진군에 희망풍차 긴급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희망풍차 긴급지원이란 대한적십자사에서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신속하게 물품을 지원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백미 10kg와 잡곡 2kg로 구성해 총 210박스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채성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부회장, 남치현 구호복지팀장, 강진원 강진군수, 홍보배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장, 조성숙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받은 희망풍차 지원물품을 각 읍·면 위기 가정에 11월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관계자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물품을 강진군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