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송도 컨벤시아 프로미어볼룸홀에서 ‘제19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후원한다.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격려하고 연대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세상을 잇는 힘, 자원봉사에 다 있다!’를 주제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다.

첫날인 지난 27일 개회식에서는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와 김민재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협회는 인천시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각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두근두근, 우리가 만드는 미래 - 자원봉사 뉴노멀시대, 무엇을 바라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심전심, 우리의 활동이 세상을 바꾼다 - 우리는 감동이었어’ 등 자원봉사시대를 맞아 자원봉사센터가 직면한 과제와 미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센터 관리자들의 화합과 격려의 다양한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28일 참가자들은 인천지역 주요 명소인 개항장, 차이나타운, 이민사 박물관 등 인천지역 주요 명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에서 개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에 참석해주신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및 관계자 분들께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원봉사자의 헌신이 사회의 각종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