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사는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철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하는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포스터 제작과 함께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
안전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캐릭터 ‘또타’와 기업은행 카드 이미지를 활용해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4개 원칙을 인식하기 쉽게 표현, 사고가 잦은 21개 역의 500여개 승강장에 부착되며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해 더 많은 역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측은 이번 협약이 지하철 발빠짐 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