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도 나누고, 우리 이웃에게 성금도 전달하고 1석 2조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상완)은 지난 22~23일 양일간 목포문학관 일원에서 오랜된 책을 소재로 한 “목포 헌책페어 북토피아” 행사에 참여했다.
공무원노조는 조합원들로부터 헌책 300여권을 기증받아 헌책방 콘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책방 운영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책을 소개하며 참여하게 된 취지를 설명하는 등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펼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공무원노조는 “이틀간 헌책방 운영 판매 수익금(16만1000원)과 헌책방 콘테스트 운영평가에서 공동 2위에 선정된 상금(25만원)을 모은 41만1000원을 우리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올 여름 어르신 급식 봉사에 이어 책방 운영까지 자원봉사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에 일손이 필요 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