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4대 인천관광공사 사장으로 백현 전 인천시 환경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 투자유치과장, 환경국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실무에서부터 정책기획까지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6년 마이스산업과장 근무당시, 전국 최초로 중국 아오란 기업 포상관광객 6,000여 명을 인천으로 유치한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 9월에 재출범한 이래, 섬․해양․원도심 등 특화콘텐츠 개발,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관광 일자리 창출 및 생태계 육성, 관광 수용여건 개선 등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등 국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경영혁신을 통해 지방관광공사 최초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펜데믹으로 위축됐던 국제관광시장 재개, 세계 주요 도시는 물론 국내 지자체 간 관광객 유치 경쟁심화, 공기업 경영효율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보유한 신임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의 역량이 주목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등 민선8기 정책과제와 연계한 인천관광 활성화를 추진 할 것”이라며 “직원들은 물론 관광업계와 지역주민과도 적극 소통해 관광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