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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 1・2・3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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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2.10.24 14:46:16

(왼쪽부터)엑스타 레이싱팀 이정우 선수, 이찬준 선수, 이창욱 선수.(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김진표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하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에서 포디움을 석권했다.

2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대회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에는 선두권에 있지 않았던 엑스타 레이싱팀이 경기 후반부 총 21번째 랩 중 20번째 랩에서 이찬준 선수가 베테랑인 정의철 선수(볼가스모터스포츠)를 극적으로 제치며 선두를 잡았고, 이어 완벽한 전략전으로 이정우 선수와 이창욱 선수가 포진하여 원투쓰리 피니시를 달성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CJ 슈퍼레이스는 국내 타이어 3사의 경쟁이 치열한 대회인 만큼 이번 경기는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모터스포츠의 성패는 차량 성능과 함께 타이어에 따라 좌우된다.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써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시장이 원하는, 시장을 앞서는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금호타이어가 창단한 엑스타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에 줄곧 참전하며 2016년에는 팀 챔피언, 2020년에는 팀·드라이버 더블 챔피언을 차지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타이틀’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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