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가 21일 제2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합천군으로부터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소관 위원회별로 청취하고, 내년도 군정 업무 파악 및 12월에 있을 2023년도 예산안 심의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자치법 등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군의회 자치법규 개정안 2건이 심의될 예정이며,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9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조삼술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3년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다음 달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2023년도 본 예산안의 보다 내실있는 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라고 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검토와 심의”를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문숙, 이종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비핵 평화공원 조성 촉구'(김문숙 의원),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지원대상 확대와 그에 따른 지원책 마련'(이종철 의원)을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