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18일 ‘2023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3년 국내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정책적 리스크, 구조변화 리스크 등이 맞물리는 가운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파급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성장률이 1%대 후반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중금리와 원·달러 환율은 2023년 1/4분기 이후 대내외 통화긴축 기조가 완화되면서 점진적인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겠지만, 고물가 고착화 위험,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안요인들이 이어지면서 변동성 확대 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