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LX판토스, 세계 물류기업 해상 부문 ‘6위’ …10위권 내 유일 국내 기업

  •  

cnbnews 정의식기자 |  2022.10.17 14:33:44

자료=A&A

LX판토스가 지난해 해상 물동량 부문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LX판토스에 따르면, 미국 리서치 기관(Armstrong & Associates)이 최근 내놓은 조사에서 국내 최대 종합 물류기업인 LX판토스가 지난해 165만8000TEU의 해상 물동량으로 해상 운송 부문에서 세계 6위를 차지했다. 유럽계 기업들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한국 기업 중 LX판토스가 유일하게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LX판토스가 운송한 165만8000TEU의 컨테이너 박스를 일렬로 나열하면 서울~부산을 13번 왕복할 수 있는 약 1만km에 달한다.

1977년 설립된 LX판토스는 전 세계 13,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출입 해상∙항공운송, 철도운송, 창고 및 내륙운송 등 종합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CIS,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구축한 360여 개의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 복합물류 서비스 역량이 가파른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순위 자료에 따르면 ▲스위스의 퀴네앤드나겔이 461만3000TEU의 해상 물동량을 기록, 세계 1위에 올랐다. ▲2위는 394만 TEU를 운송한 중국의 시노트랜스가, ▲3위는 314만2000TEU을 기록한 독일의 DHL이 차지했다. 퀴네앤드나겔과 시노트랜스는 지난 2020년에도 각각 452만9000TEU와 375만TEU의 해상 물동량으로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밖에 ▲덴마크의 DSV가 4위(249만3000TEU), ▲독일의 DB 쉥커가 5위 (200만3000TEU), ▲프랑스의 세바로지스틱스가 8위(126만9000TEU)에 포진함으로써 10위권 내에서 유럽계 물류기업이 5개로 절반을 차지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국의 C.H.로빈슨이 7위(150만TEU)로 미국계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함됐고, ▲일본의 1위 물류기업인 니폰 익스프레스(Nippon Express)는 19위(74만7000TEU)를 차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