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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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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2.10.13 09:32:27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순천, 맛의 정원에 멋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순천시)

 

‘순천, 맛의 정원에 멋을 피우다’ 주제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순천, 맛의 정원에 멋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7일 개막식에서는 낙안읍성에서 전해 내려오는 팔진미를 태권무 퍼포먼스와 연계한 공연과 함께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의장, 시민 5명이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다양한 색감의 팔진미 비빔밥을 비비며 주제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푸드거리는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푸드포차와 순천형 특화음식 부스를 포함해 다양한 테마를 가진 온·오프라인 체험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또, 제7회 전국음식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전국의 맛 고수들의 경연이 축제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문화의거리부터 연자로 구간에서는 아트마켓과 정원마켓들이 자리했고 각기 공방에서 제작한 물품과 정원물품을 홍보했다.

올해 처음 축제장으로 활용된 순천부 읍성에서는 토우 만들기, 그림그리기, 마임, 아트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순천시는 이번 축제에 실외 마스크가 해제될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진정되어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측해 미아보호소 설치, 휠체어, 유모차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운영했다.

주무대 축하공연 안전대책과 철저한 교통 대책, 행사장 주변 열린 화장실을 포함한 11개소의 화장실 운영과 10개소 이상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로 호평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을 보냈을 시민들이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오셔서 잠시 쉼도 느껴 보시고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셨기를 바란다”라며 “내년 4월 1일부터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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