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과 황매산 축제위원회는 전국 최대 억새군락지를 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즐기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제1회 황매산 억새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축제 개막식에는 초청 가수 박현빈이 출연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별빛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평소 황매산을 찾기 힘든 교통약자들을 위한 나눔카트 투어를 준비해 교통약자들이 황매산군립공원을 방문해 은빛 물결로 일렁이는 억새와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눔카트 투어는 노약자, 장애인, 유아와 동반한 보호자 1인까지 탈 수 있으며,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민들이 재배하고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공연,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합천 황매산 도슨트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