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10.07 17:03:07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과 경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7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 박물관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박물관 차영길 관장, 사범대학 김용진 학장, 송영진, 김성수 팀장과 경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 김광섭 회장, 허철 교직국장, 김정화 교직부장, 정병철 교직과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업무협약 체결, 협약서 교환, 양 기관 대표 인사말, 박물관 상설전시장 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교육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 교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견학 및 체험 활동 지원 ▲교육 및 행사 기자재·시설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홍보 및 인적자원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인재 육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차영길 박물관장은 “경남도 내 교원의 전문성 확립과 교육의 진흥, 문화의 창달을 위해 노력하는 경남교총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로 견학·체험 활동, 정보교류 등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인재 육성과 경남교육 발전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섭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 국립대학이며 우리나라 남부권 최고의 대학인 경상국립대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감사하다. 다양한 교육문화행사 외 문화공간, 교육공간의 체험활동으로 양 기관이 함께 교류해 경남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문화와 역사의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경상국립대의 힘찬 도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