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지역 산단 입주업체 49% "ESG 잘 모른다"

부산연구원 연구보고서 발간…전담조직과 담당 전혀 없는 업체가 88% "부산시의 계획과 실행 필요"

  •  

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0.07 17:02:19

(표=부산연구원 제공)

ESG가 기업경영의 핵심요소가 되고 있지만, 부산지역 산업단지 입주 업체 절반 가까이는 ESG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연구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지역 산업단지 ESG 실태분석 및 시사점'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환경적 영향, 사회적 책임, 올바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염두에 둔 경영의 핵심요소라고 할 수 있다.

부산지역 산단 입주 업체 200개를 대상으로 ESG 인식 및 도입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응답 업체의 49%가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 알고 있다는 업체는 18.5%에 불과했다.

ESG 전담조직과 담당이 전혀 없는 업체가 88%에 달했으며, 둘 다 있는 업체는 5%에 불과했다.

ESG 경영 중 실행하기 가장 어려운 분야는 환경(E)이 56%로 가장 높았고, 지배구조(G) 28%, 사회적 책임(S)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영방침이나 사업계획서에 환경경영 목표를 정한 업체는 34%이며, 이 중 2년 이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업체는 19%였으며 전혀 수립하지 않으면서 계획이 없는 업체는 66%에 달했다.

업체들은 애로사항으로 '비용 부담'(41.5%)을 가장 높게 꼽았다. ESG 전문인력 부족(23%), ESG 대응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보 부족(14%), ESG 경영 도입 필요성에 대한 확신 부족(8.5%)도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필요한 부산시의 정책 지원 방안으로는 ESG 경영 우수기업 대상 정책자금 지원(28%), 업종별 가이드라인 등 정보 제공(28%), 관련 비용 지원(18.5%) 등을 꼽았다.

김도관 연구위원은 "산단 입주 업체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전체 기업의 ESG 경영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부산시의 계획과 실행이 필요하다"며 "'ESG 경영지원 조례'를 만들어 ESG 기본계획 수립, ESG 경영지원위원회 설치 및 운영, ESG 펀드 조성, ESG 정책 홍보 등 ESG 경영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