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오는 11일부터 두달 간 '슬기로운 집밥생활 시즌3'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배달음식 대신 직접 만든 건강한 집밥 먹기를 권장하는 행사이다.

이를 위해 시는 건강식의 원칙인 '적절한 분량의 음식을 골고루 짜지 않게 섭취하기'실천을 독려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아주대 의과대학)에서 발행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행복레시피' 300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보건소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레시피를 수령한 뒤 수록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사진과 O,X 건강퀴즈를 카카오톡채널 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사진 인증과 퀴즈를 푼 선착순 2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하며, 명단은 오는 12월 5일을 통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심뇌혈관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건강한 식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지역사회 소비 진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