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취급업소 28곳·푸드트럭 등
음식점 조리식품 수거 검사 병행
인제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국립공원, 터미널, 야영장 등 시설 내에서 영업하는 식품취급업소 28곳으로 푸드트럭과 음식점 조리식품 수거 검사도 병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및 식품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할 예정이다.
허준용 군 보건소장은 "인제군을 찾은 방문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