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전곡 선사유적지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기간 전곡 선사유적지(약 9917㎡)에는 오색물결 파노라마가 펼쳐져 있다. 연천군은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원탑 등 연천의 특징을 살린 대형 국화 조형물과 분재 작품, 국화 화분 약 3만여개를 전시해 가을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한, 국화전시회 행사기간 연천특산물인 콩, 율무를 이용한 요리 시식회와 농산물 주말장터가 열린다. 연천에서 생산된 쌀, 콩, 율무 등 우수한 연천농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연천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