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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공회의소, 순천지역 제조업체 경기전망 4/4분기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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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2.09.30 10:23:16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03’을 기록하여 올 연말 체감경기가 전분기 대비 다소 개선 전망(사진=순천상공회의소)

 

4/4분기 순천지역 기업경기전망(BSI)‘103’


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이흥우)는 최근 관내(순천, 구례, 보성) 60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03’을 기록하여 올 연말 체감경기가 전분기 대비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과 관련하여, 조사에 응한 업체의 약 70%가 정부 전망치인 2.6%에 근접한 2.5% 수준으로 전망했다.


올해 초 계획한 실적 목표치를 초과하거나 달성한 업체는 53.3%였으며, 반면 목표치에 미달한 업체는 46.7%라고 응답했다.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항목은 ‘원가 상승 및 원자재 수급 불안(39.8%)’이었다. ‘환율 등 대외 경제지표 변동성 심화’가 19.1%로 그 뒤를 이었으며, ‘금리 인상 기조’는 14.7%, ‘美·中 갈등 등 공급망 리스크’는 5.9%를 차지했다.


조사 응답 업체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은행·증권사 차입(53.5%)’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내부 유보자금(30.2%)’, ‘정부지원금(16.3%)’ 항목이 뒤를 이었다.


자금조달의 주요 목적으로는 ‘설비투자 및 사업 확장(40.6%)’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용(37.5%)’ 그리고 ‘채무 상환(15.6%)’ 순이었다.


순천상의 이흥우 회장은 “지역의 기계·건설·부품 업종을 중심으로 계절적인 요인과 유가 하락으로 인한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연말 경기 전망 지수에 반영된 듯 보인다”며 “다만 내수 기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 지역 특성상 비철금속 등 원자재 수급 불안과 고환율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 고물가에 따른 민간 소비 위축 등 기업 부담 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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