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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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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정훈기자 |  2022.09.26 09:44:44

강진원 강진군수가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탐진강 주변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강진군청)


영산강유역환경청 방문, 탐진강 주변 현안사업 건의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직접 방문해 강진 탐진강 주변 정비와 관련된 현안 사업 3건에 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날 김승희 청장을 만나 ▲탐진강 제방 명품공원 조성사업, ▲탐진강 하천시설물 정비사업, ▲탄소중립형 수질정화 방안으로 옴천토하 특구 조성을 건의했다.

먼저 장흥댐에서 강진만까지 이어지는 34km 제방에 수목을 식재하고 정자,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낙동강 제방처럼 명품공원으로 조성하자며,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타당성 용역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강진군, 장흥군이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어 탐진강 홍수취약지구로 관리되고 있는 파산천과 탐진강이 만나는 합류부 제방이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예상되어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시 홍수취약지구 정비공사에 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장산천과 만나는 합류부 역시 교량이 없어 인접 주민과 관광객이 우회하여 장산천을 건너는 불편함을 겪고 있어, 탐진강에서 장산천 합류부까지 인도와 자전거 도로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특별공모사업을 통해 옴천면을 탄소중립형 수질정화 토하특구로 조성하는 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현재 옴천면 농경지 대부분이 상수원관리지역으로 개발사업 등의 제약을 받아 군민들의 소득증대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설명하며, 옴천면을 토하 특구로 조성해 논을 토하 서식지로 바꿔 나가면 군민 소득증대는 물론 벼 재배로 인한 농약 사용이 줄어들어 장흥댐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강진군의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지역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우리 청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을 위한 사업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문을 두드리려한다”며, “건의에서 끝나지 않도록 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마무리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지난 7월 취임 열흘 만에 김영록 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지난 달 11일에는 도 교육청을 방문하는 등, 민선 8기 지역 발전과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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