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9.23 17:26:40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3일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D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비롯한 스마트그린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경남창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창원시 지역구의 강기윤, 김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도 박완수 도지사와 창원시 홍남표 시장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의 디지털 그린 전환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사업은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화와 휴먼친화형 전환을 위한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서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산업단지를 3D Map으로 구현하고 기업의 생산제품, 공정에 대한 디지털화와 산단내 환경예측 모니터링 등을 통한 안전편의 증진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 기술의 진화와 관련 시장 형성 등 메타버스의 대중화 여건이 빠르게 조성되는 분위기에 힘입어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으로서 그간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참여 확산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와 관련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성과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해 그 동안의 사업 성과와 실적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창원단지 중심으로 구축된 사업 성과를 단지내 여러 기업으로 확산하는 한편, 경남지역내 타 산업단지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하고 지속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업단장 겸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장인 박성길 단장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이 산업단지의 디지털 그린화를 촉진하고 그간 구축된 인프라와 성과를 통해 단지내 모든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견인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