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지역협의체 2기 위촉식과 킥오프 회의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1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지역협의체(전문가 자문단) 2기 위촉식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체 2기는 지난 6월 마무리 된 1기 회의를 끝으로 새롭게 구성된 자문단이다.
이번 2기 지역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총 13인의 전문가 중 8인을 지역주민으로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사업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YGPA는 향후 분양업체 선정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YGPA 관계자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사업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승인 절차 중에 있다”며 “향후 공사발주, 분양공고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 방향성 정립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투자유치, 공사추진 등 관련 정보 등을 지역주민에 공개해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이어 “궁극적 목표로 지역에 필요한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