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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광견병' 사람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은 거의 100%...각별한 주의 당부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실시, 대상은 개, 고양이 등 광견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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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2.09.21 13:31:23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개, 고양이 등 광견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동물이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가 매개하는 감염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의해 사람이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

 

연천군은 오는 27~28일 공중수의사의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군민들에게 기간 중 할인된 가격인 5000원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간에 접종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사랑동물병원(전곡읍 전곡로 140), 성심동물병원(전곡읍 전곡역로 47)에서 기간 내 상시 접종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각 읍ㆍ면별 수의사 방문일정 안내 및 협력동물병원, 기타 세부사항은 연천군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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