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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행복한 안심 귀갓길 조성' 여성친화도시에 한 걸음 더

서부경찰서 협조로 신고 위치를 단순화, 위급상황시 신속하게 신고가 되도록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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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태흔기자 |  2022.09.21 09:04:47

(사진=인천시 서구)

인천시 서구는 가좌동 귀갓길 취약지역에 밤길을 밝게 비춰줄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 조성을 완료했다.


서로 행복한 안심귀갓길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서구의 노력 중 하나로 올해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서부경찰서 협조를 받아 ‘가좌로96번길 낙원아파트’ 주변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시설물이 설치됐으며 기존 CCTV가 설치된 2곳에 안전 로고젝터와 태양광 LED 비상벨 안내판이 설치됐다.


전기 이용이 어려운 11곳에는 큐브형 태양광 LED 위치 안내판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조도를 개선했으며 태양광 LED를 활용해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밤에 자동으로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했다.


특히, 서구는 로고젝터 문구와 시안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하고 비상벨 안내판은 어두운 곳에서도 비상벨 위치를 파악하기 쉽게 제작했다. 위치 안내판은 큐브 형태로 제작해 여러 방향에서도 눈에 띄도록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부경찰서의 협조로 신고 위치를 단순화해 위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신고가 이뤄지도록 조치해 범죄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구는 다음 달부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모니터링과 자율방범대, 서부경찰서, 지구대의 순찰 강화를 통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할 예정이며 추후 민·관·경 협력을 통해 대상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으로 밤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귀갓길’을 확대해 서구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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