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제주 로컬 맛집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한 ‘제주똣똣라면’을 출시한다.
14일 오뚜기에 따르면, 제주똣똣라면은 얼큰하고 진한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제품으로 제주 향토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베지근한(고기를 푹 끓인 듯 묵직하고 감칠맛 나는)’ 맛을 담아냈다.
대파로 기름을 낸 뒤 된장과 고춧가루를 볶아 만든 똣똣라면 비법 양념장을 재현했으며, 진라면 분말스프와 혼합해 차별화된 액체스프를 개발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정식 발매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공개된다. 오뚜기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본펀딩에서 다양한 이벤트 및 묶음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펀딩 종료 이후에는 전통시장, 기념품샵 등을 포함한 제주 오프라인 매장과 오뚜기 자사몰 ‘오뚜기몰’에서 해당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