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참치, 청렴코리아목포시위원회, 현디자인, 따뜻한 북항사람들, 자생단체, 현물 및 현금 기탁으로 마음 전달
전남 목포시 죽교동행정복지센터에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후원물결이 이어졌다.
지난 6일 진참치(대표 김안룡)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100박스, 휴지(30개입) 20개, 생수(30개입) 30묶음을 기탁했다.
5일에는 청렴코리아목포시위원회(위원장 송양란)에서도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포와 김 50상자를 기탁했다.
매년 명절과 연말에 취약계층을 후원해오고 있는 현디자인(대표 이승환)에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어 따뜻한북항사람들(대표 여양훈)에서도 70만원 상당의 건어물 꾸러미(건새우 외 5종) 10박스를 기탁했다.
같은 날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상조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현금 27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후원금은 백미(10kg) 100포로 지정 후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후원 관계자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홍성채 죽교동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